Joy's Diary

선릉역에서 수인분당선을 타고 죽전역에 내려서 10분 정도 걸으니 보정동 카페거리에 도착했다! 보정동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해 있다 ㅎㅎ 조금만 더 걸어가면... 11월 중순인데도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았던 터라 밖에 테라스 자리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나무에 걸린 조명들이 반짝반짝 정말 예뻤다! 어느 카페를 가야 할지 또 결정장애가 발동했다! 느긋하게 산책하면서 구경해 보기로~ 골목골목 카페와 음식점들이 모여 있었다.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낭낭한 카페거리🎄🎄🎄 산책하면서도 볼거리가 상당했다! 골목골목 구경하다 보니 포토존도 발견했다 ㅎㅎ 사진 찍는 사람은 없었음... 그래도 귀엽다! 이 카페도 좋아 보이고 저 카페도 좋아 보이고... 빈이랑 계속 걷다가 결국 우리가 선택한 카페 Piece of P..

코엑스에서 저녁 메뉴를 정하는건 결정장애인 나에게 쉽지 않은 일 ㅎㅎㅎ 네이버에 '코엑스 맛집'을 검색했더니 방문 후기가 제일 많은 음식점이 있었다. 바로 "솥내음" 위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쪽이다. 봉은사역, 메가박스랑 가까이 위치해있다. 평일 저녁 7시쯤 갔는데 앞에 2팀 정도 웨이팅 하고 있었다. 10분 정도 기다렸나? 입장~~~ 직원 분들이 친절하셨다😁 하루 한정판매 30개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문어 솥밥을 먹을 수 있었다! 우리가 갔던 날에는 연어장 솥밥이 재료 소진으로 주문 불가했음! 맛있게 먹는법을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하면 된다 ㅎㅎㅎ 문어 솥밥은 집게와 가위 주셔서 문어를 잘게 잘라 비벼 먹었당 존맛탱❤️ 나는 숭늉을 잘 안먹어서 누룽지도 남기지 않고 긁어 먹었다ㅎ 빈이..

평생교육실습을 마치고 실습일지 최종 점검을 받고 온 날이다! 실습기관에서도 내 일지를 보관해야 하므로 떡제본을 해서 보내달라고 요청하셨다ㅎㅎㅎ (떡제본?!?! 첨 들어봄...) 급한건 아니지만 나는 한번 외출할 때 한꺼번에 일을 처리하려는 습성이 있어서 곧바로 제본할 곳들을 검색했다! 실습기관 근처로 ㅎㅎㅎ 저 댓글을 보고 바로 연락해서 갔는데 A4 50장도 안되는 떡제본 한 권에 15,000원을 받더라... (이 땐 몰랐지... 내가 호갱이었단걸...) 근데 부르는게 값이구나~ 라는 느낌은 받았다ㅠㅠ 동네 문방구 아저씨가 제본 한 권에 3,000원이라고 하셨다... 물론 스프링이었지만 ㅠㅠ (제발 꼭 전화해서 가격 먼저 물어보고 비교해 볼 것ㅠㅠ) 쨌든 저 ㅋㅍㅋㅍ는 앞으로 절대 안 갈 것 같고... ..

가을은 캠핑가기 딱 좋은 계절인 것 같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가평 글램핑 다녀 온 후기를 남겨야지🎵 우리의 첫 글램핑 장소는 가평 "남이섬 베스트 캠핑장"이었다! 이름부터 최고라니 솔깃...👍🏻 차가 없으므로 가평역할인마트에서 장을 보고 픽업 요청을 드렸다! (할인마트 아주머니께 숙소 이름 말씀 드리면 된다) 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숙소😍 일-월 1박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다 ㅎㅎㅎ 그래서 더 좋았당❣️ 숙소 내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아기자기한 조명도 달려있고 무엇보다 정말 깨끗했다!!! 정말 아늑한 집 같은 느낌🥰 사장님이 정말 관리를 잘 해놓으셨다는...👍🏻 *수건이랑 바디워시는 챙겨 올 것! 옆쪽이 공사뷰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날씨 즐기기에는 좋았다🍺 뭔가 아침고요수목원 느낌도 나..